macOS는 기본 캡처 도구의 기능이 꽤나 준수합니다. 기본 스크린 캡처 도구는 직관적인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전체 화면, 선택 영역, 특정 창 등 다양한 캡처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캡처한 스크린샷은 자동으로 바탕화면이나 사용자가 지정한 폴더에 저장됩니다. 또한, 캡처 후 바로 나타나는 미리보기 윈도우를 통해 간단한 편집(자르기, 강조 표시, 주석 달기 등)을 즉시 할 수 있어 라이트하게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서드파티 캡처도구가 없더라도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macOS의 기본 캡처 도구 사용하기
하지만 기본 캡처 옵션에서는 스크린 캡처 후 저장되는 경로와 타이머 등은 수정이 가능하지만 파일 형식은 변경할 수 가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기본 이미지 형식인 png 만으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PNG 특성상 이미지의 용량이 커질 수 있어 웹 사이트에 업로드를 자주하는 경우 추가로 최적화를 해야할 수 있으며, 특정 소프트웨어는 png 포맷을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이런 이유들로 어쩔 수 없이 서드파티 캡처 도구를 찾게 되는데, 기능 자체 문제가 아닌 단순하게 포맷 형식을 바꾸고 싶다라면 터미널에서 간단한 명령어 한줄로 기본 캡처 도구의 파일 형식을 원하는 포맷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 환경: macOS Sonoma 14.2.1 (Apple Silicon)
스크린 캡처 기본 파일 형식 확인하기
macOS 스크린 캡처 파일 형식 변경 전에 현재 저장 형식이 어떤 값으로 지정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값을 따로 변경한 적이 없다면 설정 값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표시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본 저장 형식인 .png가 사용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defaults 명령은 macOS의 사용자 기본 설정 값을 읽거나 수정할 때 사용하는 명령입니다. 현재 설정을 확인해 두면 나중에 원래 형식으로 되돌리거나, 다른 형식으로 다시 바꿀 때 기준을 잡기 쉽습니다.

터미널을 열고 명령 줄에 다음 명령을 작성 후 Enter키로 실행합니다. 기본 스크린샷 파일 형식을 변경한 적이 없다면 위와 같이 출력이 되는데 이 상태는 type 설정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기본 값인 .png로 설정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defaults read com.apple.screencapture type
명령을 실행했을 때 jpg, png, pdf 같은 값이 출력된다면 현재 스크린샷 저장 형식이 해당 값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반대로 설정 값이 없다는 메시지가 출력되면 별도 사용자 설정이 저장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 macOS 기본값인 png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 확인 단계에서 오류처럼 보이는 문구가 표시되더라도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defaults read명령은 지정한 키가 존재하지 않을 때 해당 설정이 없다고 알려줄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기본값으로 동작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defaults명령 설명에서도 현재 값이 없으면 설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defaults delete명령으로 설정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스크린 캡처 기본 파일 형식 변경하기
앞서 확인한 결과가 원하는 값이 아니라면 다음 과정을 통해 다른 이미지 형식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macOS 스크린 캡처 파일 형식은 com.apple.screencapture 도메인의 type 값을 바꾸는 방식으로 지정합니다.
참고: 이 방식은 macOS의 기본 스크린샷 도구에서 캡처한 이미지의 파일 형식을 변경하는 것으로 서드파티 스크린샷 애플리케이션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터미널을 열고 다음 명령을 작성하고 마지막 type 옵션에 원하는 이미지 형식을 지정 후 Enter키로 실행합니다. 본문에서는 jpg로 지정했지만 다른 파일 형식으로 지정하고 싶다면 jpg 부분을 원하는 형식으로 변경합니다. 변경이 가능한 포맷 형식은 .pdf, .tiff, .gif, .png 기본값 등이 있습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type jpg
형식을 png로 되돌리고 싶다면 마지막 값을 png로 바꿔 실행하면 됩니다. jpg 대신 jpeg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호환성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위해 일반적으로는 jpg 또는 png처럼 짧고 익숙한 값을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설정을 변경한 후, 변경 사항을 적용하려면 다음 명령을 사용하여 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 서버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killall SystemUIServer
SystemUIServer는 메뉴 막대, 상태 아이콘, 스크린샷과 관련된 일부 사용자 인터페이스 동작에 영향을 주는 macOS 프로세스입니다.
killall명령으로 종료하면 macOS가 해당 프로세스를 다시 실행하므로, 로그아웃이나 재부팅 없이 변경된 스크린샷 설정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 명령을 실행하면 메뉴 막대나 화면 일부가 잠깐 갱신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설정 적용을 위한 정상적인 동작이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열려 있는 문서나 앱 데이터가 삭제되는 작업은 아닙니다.

다시 현재 파일 형식을 확인하는 명령을 실행하면 변경한 형식인 jpg로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변경 여부를 더 확실히 확인하려면 새로운 스크린샷을 하나 찍고 저장된 파일의 확장자를 확인하면 됩니다. Apple 공식 문서 기준으로 Mac의 스크린샷은 기본적으로 데스크탑에 저장되지만, 스크린샷 앱의 옵션에서 저장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FAQ
macOS의 기본 스크린 캡처 파일 형식은 일반적으로 png입니다. 기본 설정을 따로 변경하지 않았다면 스크린샷은 .png 확장자로 저장되며, 화면의 텍스트나 UI 요소를 비교적 선명하게 보존하는 데 적합합니다.
- png는 무손실 압축 형식이라 화면 캡처 품질을 유지하기 좋습니다.
- 텍스트, 아이콘, 설정 화면, 앱 UI 캡처에는 png가 잘 맞습니다.
- 파일 크기는 jpg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 웹 업로드를 자주 하는 경우에는 jpg로 바꿔 용량을 줄이는 편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이 png라고 해서 항상 png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업 목적이 블로그 업로드, 이메일 첨부, 문서 삽입처럼 파일 용량이 중요한 경우라면 jpg 형식으로 변경하는 것도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macOS의 스크린샷 앱 옵션 메뉴에서는 저장 위치, 타이머, 떠 있는 축소판 표시, 마우스 포인터 표시 같은 항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화면 옵션에는 스크린 캡처 저장 형식을 직접 선택하는 메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 스크린샷 앱에서는 저장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 캡처 타이머나 마우스 포인터 표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전체 화면, 선택 영역, 특정 창 캡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파일 형식은 화면 메뉴가 아니라 터미널의 defaults 명령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png를 jpg로 바꾸고 싶은 상황이라면 서드파티 캡처 앱을 설치하기보다 defaults 명령으로 기본 형식을 바꾸는 것이 더 간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명령어 입력이 익숙하지 않다면 변경 전 현재 설정을 먼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에 글자, 아이콘, 설정 창, 코드처럼 선명한 경계가 많은 내용이 포함된다면 png가 적합합니다. 반대로 사진, 웹 페이지 미리보기, 이미지가 많은 화면을 자주 캡처하고 파일 용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 jpg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 png는 품질 보존에 유리하지만 파일 용량이 커질 수 있습니다.
- jpg는 용량을 줄이기 좋지만 압축 손실로 글자 주변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 블로그 튜토리얼 이미지처럼 화면 설명이 중요한 경우에는 png로 캡처한 뒤 별도로 최적화하는 방식도 좋습니다.
- 대량의 화면 캡처를 빠르게 공유해야 한다면 jpg 형식이 더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설정 화면이나 프로그램 사용법처럼 글자 식별이 중요한 이미지는 png를 기준으로 두고, 단순 참고 이미지나 용량이 중요한 작업에서는 jpg로 변경하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결국 어떤 형식이 더 좋은지는 캡처한 이미지를 어디에 사용할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크린 캡처 파일 형식을 기본값에 가깝게 되돌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type 값을 png로 다시 지정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저장한 type 설정 자체를 삭제하면 됩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type png
위 코드는 macOS 기본 스크린 캡처 저장 형식을 .png로 명시적으로 지정하는 명령 구조입니다. 실제로 적용할 때는 아래 명령을 터미널에 입력해 실행합니다.
defaults delete com.apple.screencapture type
위 코드는 com.apple.screencapture 설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type 값을 삭제하는 명령 구조입니다. 특정 형식으로 다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저장된 사용자 설정을 제거해 macOS 기본 동작을 사용하도록 되돌릴 때 사용합니다.
killall SystemUIServer
위 코드는 앞에서 변경하거나 삭제한 스크린 캡처 설정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SystemUIServer를 다시 시작하는 명령 구조입니다. 위 두 방식 중 하나를 실행한 뒤, 아래 명령을 한 번만 실행하면 이후 새로 찍는 스크린샷에 변경 사항이 반영됩니다
png로 지정하면 스크린샷 형식이 명시적으로png로 설정됩니다.type값을 삭제하면 사용자가 지정한 스크린샷 형식 설정이 제거됩니다.- 두 방식 중 하나를 실행한 뒤
SystemUIServer를 한 번만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 이미 저장된 스크린샷 파일의 형식은 자동으로 변환되지 않습니다.
기본값 복구 후에는 새 스크린샷을 하나 찍어 확장자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저장된 .jpg 파일은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기존 파일까지 .png로 바꾸려면 미리보기 앱이나 이미지 변환 도구로 별도 변환해야 합니다.
defaults 명령으로 바꾸는 설정은 앞으로 새로 저장되는 스크린샷에 적용됩니다. 이미 데스크탑이나 다른 폴더에 저장된 기존 스크린샷 파일의 형식은 자동으로 변경되지 않습니다.
- 기존 png 파일은 그대로 png 파일로 남습니다.
- 기존 jpg 파일도 자동으로 png나 다른 형식으로 변환되지 않습니다.
- 변경 후 새로 캡처한 파일부터 지정한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 기존 파일을 변환하려면 미리보기 앱의 내보내기 기능이나 별도 이미지 변환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점을 혼동하면 설정이 적용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형식 변경 후에는 반드시 새 스크린샷을 촬영한 뒤 새로 생성된 파일의 확장자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설정은 macOS 기본 스크린샷 도구에 적용되는 설정입니다. 별도로 설치한 캡처 앱은 각 앱이 제공하는 설정을 사용하므로, defaults 명령으로 변경한 스크린 캡처 형식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macOS 기본 단축키로 찍는 스크린샷에는 적용됩니다.
- 스크린샷 앱으로 찍는 기본 캡처에도 적용됩니다.
- 별도 캡처 앱은 해당 앱의 환경설정에서 저장 형식을 바꿔야 합니다.
-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나 웹 기반 캡처 도구에도 이 설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CleanShot X, Shottr, Snagit 같은 도구를 사용 중이라면 해당 앱의 설정 메뉴에서 저장 형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의 명령은 macOS 기본 캡처 도구의 저장 형식을 바꾸는 용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마치며
macOS의 기본 스크린 캡처 도구는 단축키만으로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저장 위치나 타이머 같은 옵션도 쉽게 조정할 수 있어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별도 앱 없이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파일 형식 변경 메뉴가 화면에 따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png가 아닌 jpg나 pdf로 저장하고 싶은 경우에는 터미널 명령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부분만 알고 있으면 단순한 형식 변경 때문에 별도 캡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크린샷 형식은 작업 목적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텍스트와 UI가 많은 설정 화면은 png가 선명하고, 이미지가 많거나 웹 업로드 용량을 줄이고 싶다면 jpg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캡처 원본은 png로 유지하고, 블로그 업로드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압축하거나 jpg로 바꾸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지만, 처음부터 jpg로 저장해야 하는 작업이 반복된다면 기본 형식을 변경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또한 defaults 명령으로 변경한 설정은 기존 파일을 변환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새로 생성되는 스크린샷에만 적용됩니다. 변경 후에는 SystemUIServer를 다시 시작하고 새 스크린샷을 찍어 확장자가 바뀌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기본값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type 값을 png로 지정하거나 설정을 삭제하면 되므로, 필요에 따라 부담 없이 변경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