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 하기 위해서는 WSA ( Windows Subsystem for Android ) 를 설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설치 되었다고 해도 윈도우를 부팅 하고 안드로이드 앱을 처음 실행 하게 되면 로딩이 수초 간 진행 됩니다.
사용중인 PC 가 사양이 저급 하지 않음 에도 위와 같으니 사양이 낮은 경우는 꽤 지연이 예상 됩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WSA 가 처음 실행 할 때만 발생 하기 때문에 WSA 를 미리 활성화 해둔 다면 로딩없이 앱을 바로 시작 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으로 시작 되도록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두가지 방식을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포스트는 충분한 테스트 및 검증 후 작성 되었지만 이것이 해당 내용의 정확성이나 신뢰성에 대해 보증을 하는 것은 아니니 단순 하게 참고 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튜토리얼 환경 : 윈도우11, OS 빌드 : 22489.1000, 버전: Dev
로딩 지연 상황
처음 앱을 실행 할때는 앱 실행 전 WSA ( Windows Subsystem for Android ) 가 구동 되어지게 되는데 이때 지연이 발생 하게 됩니다.
- 작업 표시줄에 위치한 윈도우 로고 버튼 (1) 을 클릭 해 시작 메뉴를 확장 해 줍니다.
- 메뉴에 서 설치 된 안드로이드 앱 (2) 을 실행 합니다.
- 이와 같이 앱 처음 실행 시 화면 왼쪽 하단 Starting Windows Subsystem for Android 라는 내용이 표기 되며 로딩이 됩니다.
- 상황에 따라서는 생각 보다 길게 느껴 질 수 있 습니다.
WSA 자동 시작 설정
WSA 자동 시작 설정을 위해서는 WSA Setting 에서 수정 하거나 윈도우 설정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됩니다.
각각의 수정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 습니다.
WSA Setting 에서 수정 하는 방법
WSA ( Windows Subsystem for Android ) 실행 후 Setting 화면에서 설정 변경으로 자동으로 시작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작업 표시줄에 위치한 윈도우 로고 버튼 (1) 을 클릭 해 시작 메뉴를 확장 해 줍니다.
- 메뉴에 서 설치 된 안드로이드 앱 (2) 을 실행 합니다.
- WSA Settings 창이 활성화 되면 'Subsystem resources' 섹션의 옵션을 Continuous 로 변경 합니다. 옵션 설정에 따른 적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 합니다.
- As needed: Android 앱이 실행 중일 때 만 WSA를 시작 ( 지연 발생 )
- Continuous: 항상 WSA 프로세스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 지연 미발생 )
윈도우 설정 앱에서 수정 하는 방법
윈도우 '설정' 앱의 Install apps 메뉴 ( 앱 및 기능 ) 를 통해 자동으로 시작 하도록 설정을 할 수 있 습니다.
- Windows 설정 ( 단축키 : Win + i ) 앱을 열고 왼쪽 사이드 범주에서 앱 (1) 메뉴로 이동 합니다.
- Install apps (2) 메뉴로 이동 합니다. 일반적으로 앱 및 기능 으로 표기 되어 있 습니다.
- Windows Subsystem for Android 앱을 찾아 오른쪽 끝에 위치한 더 보기 아이콘 (1) 을 클릭 해 메뉴를 확장 합니다.
- 메뉴에 서 고급 옵션 (2) 으로 이동 합니다.
- '백그라운드 앱 사용 권한' 섹션의 '이 앱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아래 드롭 다운 목록을 항상 (1) 으로 변경 합니다.
- '로그인 하여 실행' 섹션의 Windows Subsystem for Android 아래 스위치를 켬 (2) 으로 변경 해 기능을 활성화 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윈도우 11 에서 WSA 를 자동으로 시작 되도록 설정해 처음 시작 시 지연 없이 빠르게 실행 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예민 하지 않다면 그냥 두고 사용 해도 되겠지만 본인 과 같이 거슬리는 경우 위 내용을 참고 하여 자동으로 시작 되도록 수정 해서 안드로이드 앱을 조금 더 빠르게 사용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