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에서는 파일 탐색기 상단의 주소 표시줄에서 파일 또는 폴더의 경로를 손쉽게 확인하고 복사해서 명령어 실행 등에 해당 경로를 그대로 활용 할 수 있지만 macOS 에서 파일 및 폴더의 경로를 확인하는 것은 윈도우와 유사하지만 해당 경로를 윈도우와 같이 그대로 복사해서 사용할 수 없어 / 를 추가해 새로 작성해야 하므로 상당히 경로가 깊은 경우에는 상당히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맥에서도 윈도우와 다르지만 꽤나 다양한 방식으로 파일 또는 폴더의 경로를 얻고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맥에서 파일 및 폴더의 경로 위치 정보를 얻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튜토리얼 환경: macOS Ventura 13.0 (M1)
정보 가져오기에서 경로 확인
파일 또는 폴더의 정보 가져오기 패널을 이용해 대상 항목의 경로를 확인하고 복사 할 수 있습니다.
- 경로를 확인하거나 복사하고자 하는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해 메뉴를 확장 후 정보 가져오기를 선택합니다.
- 정보 패널이 팝업되는데 위치: 항목에서 대상 폴더 또는 파일의 경로를 확인할 수 있고 위치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열리는 경로 이름으로 복사 버블 메뉴를 이용해 경로를 간단하게 클립보드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 복사 된 경로는 원하는 위치에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상 항목 자체 이름은 제외되기 때문에 따로 추가해야 합니다.
단축키로 경로 확인
파일 또는 폴더를 선택 후 사전 정의된 단축키를 이용해 경로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 경로를 복사하고 싶은 파일 또는 폴더를 선택 후 Command + Option + C 단축키 를 입력하면 경로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 복사 된 경로는 원하는 위치에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정보 가져오기와 다르게 전체 경로가 정확하게 입력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컨텍스트 메뉴에서 경로 확인
경로를 확인하고 싶은 항목을 컨텍스트 메뉴에서 빠르게 복사할 수 있습니다.
- 경로를 복사하고 싶은 파일 또는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해 컨텍스트 메뉴를 확장합니다.
- 확장 된 상태에서 Option 키를 누르게 되면 복사 메뉴가 'XXX'의 경로 이름을 복사로 전환되는데 이상태에서 메뉴를 클릭하면 경로를 간단하게 클립보드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 복사 된 경로는 원하는 위치에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상 항목 자체 이름은 제외되기 때문에 따로 추가해야 합니다.
터미널에서 경로 확인
터미널을 자주 사용한다면 경로를 확인하고 싶은 항목을 터미널로 드래그해서 드롭하면 대상 파일 또는 폴더의 경로를 빠르게 입력 할 수 있습니다.
- 터미널을 실행 후 경로를 확인하고자 하는 파일 또는 폴더를 터미널에 드래그 해서 드롭합니다.
- 드롭하면 터미널에 대상 파일 또는 폴더의 경로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인더에서 경로 확인
파인더에서 현재 선택 된 폴더의 경로를 하단 경로 막대를 통해 확인하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파인더
를 열고 경로를 확인하고자 하는 파일 또는 폴더로 이동 하면 파인더 아래쪽에 경로 막대가 표시됩니다. 이곳에서 경로를 복사할 디렉토리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옵션이 확장되는데 여기서 'XXX'의 경로 이름을 복사를 선택하면 해당 경로를 클립보드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 복사 된 경로는 원하는 위치에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파일의 경로는 경로 막대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추가하거나 다른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맥에서 파일 및 폴더의 경로 위치 정보를 얻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윈도우에서 경로를 확인 후 복사하고 붙여넣기하는 방식 보다 맥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오히려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터미널에서 명령어를 입력한 뒤 특정 파일 또는 폴더의 경로가 필요하다면 드래그해서 드롭하면 간단하게 등록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맥에서 특정 파일 또는 폴더의 경로값을 확인하거나 해당 경로를 명령어 등에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면 위 안내한 방법들 중 편한 방식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