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페어와 애플 소송관련 내용입니다.
작년 8월 애플(Apple) 과 한 중소기업의 상표권(로고)분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몇일전에 발표 되어 주목을 끌 고 있습니다. 그 와 관련 된 내용을 한번 정리 해 보았습니다.
프리페어와 애플 소송의 배경
위에 살짝 언급 한대로
작년 8월 애플(Apple)은 요리 조리 , 식품 구매 , 식사 계획을 지원하는 앱인 프리페어(Prepear) 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를 했다는 소송을 재기 했습니다.
애플(Apple)이 제출한 소송장에는 “프리페어(Prepear)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우리 로고와 유사성을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라며 애플(Apple)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 처럼 소송의 주골자는 프리페어(Prepear)의 로고가 애플(Apple)의 로고와 유사하다는 이유였습니다.
프리페어(Prepear) 로고는 배를 형상화한 로고 이며 아시는 것처럼 애플(Apple)은 사과의 형태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이에 프리페어(Prepear)를 설립한 설립자 (Russell Monson) 은 "프리페어(Prepear) 소송건 이전에도 애플(Apple)은 이러한 형태로 과일의 모양을 기반으로 하는 로고를 사용하는 업체들을 상대로 이런 유사한 공격들을 행하여 적지않은 수의 로고가 수정되어 버려졌다" 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애플(Apple)의 소송에 대상은 대부분 중소기업들로 애플(Apple)과의 소송에 발생하는 비용을 감당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고 하소연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프리페어(Prepear)는 자신들의 회사는 구성원이 5명 뿐인 아주 작은 기업이며, 이번 소송으로 이미 수 천 달러를 썼고 팀원도 해고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리페어(Prepear)는 애플(Apple)의 소송중단을 글로벌 청원사이트 체인지 (change.org)에 Save the Pear from Apple …. 의 제목으로 청원을 ( ▶ 자세한 내용 ) 올렸습니다.
청원의 내용은 "애플(Apple)은 로고가 애플(Apple)의 로고처럼 보이지 않거나 전혀 애플(Apple)과 같은 사업 라인에 있지 않더라도 값 비싼 법적 조치를 시작함으로써 과일 관련 로고가있는 중소기업에 반대해 왔습니다. " 라고 서두에 밝히며 청원에 대한 이유를 설명 했습니다.
이에 26만9천명 정도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위에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유사함을 찾기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인지 여론은 프리페어(Prepear)에게 기울어 가는 듯 하였습니다.
이에 애플(Apple)은 여론을 의식 한 탓인지 미국의 특허청 소속인 상표재팜 및 항소 위원회에 소송절차를 임시(30일간) 중지 해달라는 요청을 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두 브랜드 사이에 분쟁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위 분쟁해결이 안된다면, 재판은 2021년 1월23일 자동으로 재개되어 진다고 합니다.
10월 부터는 주요 재판 브리핑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전해졌었습니다.
프리페어와 애플 소송 결과
그러나 이 후 시간이 흘러 애플(Apple)과 프리페어(Prepear)가 2월 9일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개월 간의 소송에 합의가 된것입니다.
소송 합의의 조건이 궁금해집니다.
소송 합의 조건은 프리페어(Prepear) 의 로고를 일부 수정 하여 사용하는 조건으로 조율이 되었다고 합니다.
얼핏 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자세히 체크 하면, 잎사귀 부분의 모양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프리페어(Prepear) 설립자 (Russell Monson)는 "상표분쟁이 원만하게 해결 되어 기쁘다" 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마무리
여러분은 위 내용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의 잡설은 여기사 마치겠습니다.